비타민D 부족증상 이해하기

언제부턴가 햇빛을 제대로 받지 않는 실내 생활에 익숙해져 버린 한국인들에게 비타민D 부족이 심각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WHO에서 비타민D 부족 국가 1위로 우리나라가 선정될 정도이기에 한국인들은 섭취를 통한 비타민D 보충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햇빛을 충분히 받는 것이지만 바쁜 현실에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타민D 부족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타민D 결핍의 현실

인류가 실내생활을 선호하면게 되면서 이전에 없던 비타민D의 부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2000년 이후 진행된 것으로 미국 연구자료에 따르면 인구의 32%에서 결핍이 확인되었고 이에 따른 부가적인 신체 악영향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는 95% 이상이 결핍에 노출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는 나이가 들수록 햇빛을 통한 비타민D 생산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결과로 볼 때 비타민D 부족은 모든 현대인이 직면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비타민D 부족증상

1) 우울증

비타민D 수치가 낮을 경우, 뇌에서 세로토닌을 제대로 생성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11배나 높은 비율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2) 비만

비만인 사람들을 조사해 보았을 때 정상인 사람들에 비해 비타민D 부족이 4배가량 차이가 나는데 이것은 여성에 국한된 것을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원인과 결과가 바뀐 것일 수도 있지만 비만일수록 외부활동을 하지 않기에 그만큼 햇빛에 노출되지 않고 그래서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3) 골다공증과 골밀도 감소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되면 칼슘이 골격으로 공급되는데 문제가 생겨서 이는 뼈 건강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뼈 통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신경면역계 질환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확률로 중추신경계 면역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5) 만성피로

비타민D의 부족은 신체적 활동성이 떨어져서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6) 고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의 제거에 비타민D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것의 부족은 혈류 내 LDL의 상승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7) 장 건강악화

비타민D는 지용성으로 장의 건강이 악화되면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장 건강이 안 좋다면 비타민D 관리를 더 충실히 해야 합니다.

8) 머리에서 나는 땀

대표적인 비타민D 부족 증상으로 머리에서 많은 땀이 난다면 반드시 비타민D 부족을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비타민D 적정 수치

외부생활도 적절히 하는 경우에 비타민D의 적정 수치는 50~70 ng/ml로 알려져 있습니다. 50ng 이하이면 결핍으로 보아야 하고, 70ng 이상일 경우는 과다로 보고 오히려 줄여야 합니다. 비타민D를 가장 모범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은 햇빛에 노출된 야외 생활을 일정시 간하는 것이지만 자외선이나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녹록지 않다면 반드시 영양제를 통한 보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비타민D 부족 증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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